‘교통안전지도사’ 민간자격은 우리협회에서 2011년부터 실시한 교통안전지도사 교육을 민간자격화한 것으로 재활학 박사, 서울교통경찰청 전문강사, 손해사정사, 전문 동료상담가,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장애인 당사자 리더를 초빙하여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후 각 협회 및 지회에서 교통사고예방 체험교육, 교통사고피해상담, 교통사고 장애인 동료상담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첫날은 협회 백성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서 백성희 사무총장이 ‘교통안전지도사의 역할과 의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리나라 교통장애인이 경험하는 억울한 교통사고 피해와 그 이후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각 지역별 상담지원센터의 상호 협력 및 상담사들이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제시와 더불어 상담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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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강의는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센터 주은미 센터장님의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인식개선의 필요성과 장애의 이해 그리고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에 규정하고 있는 장애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교통안전지도자로서 장애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를 받은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둘째 날 오전에는 길벗손해사정 장길용 소장님께서 ‘자동차보험 약관 및 지급기준’이란 제목으로 강의해주었다. 자동차 사고와 손해배상, 보험사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분쟁내용 등 여러 가지 내용으로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상담전화 중 일부는 교통사고 가해자일 경우가 있는데 ‘가해운전자 소요비용’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주었을때는 교육생들이 더 집중해서 참여하였다. 우리는 교통사고 피해자도 될 수 있지만 가해자도 될 수 있으므로 안전운전, 방어운전에 힘쓰며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에 참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점심식사 후에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 은빛별빛 행복제작소 윤경애 소장을 초빙하여 ‘웃음치료와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안전지도사로서 교통사고예방교육 및 상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웃음치료의 효과를 알고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
셋째 날 오전시간은 ‘동료상담의 이해’을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센터 주은미 센터장이 강의하였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장애인은 지금까지 자신에게 제일 맞는 일이나 유사한 일을 찾거나, 자기에게 맞는 사회적 환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을 받거나 격려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장애인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상담 프로그램, 즉 동료상담이 필요하다. 장애인으로서 비슷한 상황이나 경험을 잘 활용하고 있는 사람과 서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일이다.’이다.
오후시간에는 오전에 이어서 주은미 강사님이 ‘장애유형별 교통안전 교육’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다. 교통안전지도사로서 각 지역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때 여러 기관이나 교육생들을 접할 수 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사람을 만나서 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각 특성에 맞는 교육방법을 찾아야하며 장애인의 경우 장애 유형별로 교육방식을 달리 해야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장이신 임구원 교수님께서 ‘장애인의 노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는 곧 전국민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교통약자로서의 노인들의 교통사고 현황과 사고예방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하며 특히 노인장애인의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하며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의하였다.
지난 2~3년간 이슈가 되었던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및 음주운전 사고 등은 처벌을 강화하는 법률이 통과되어 사고건수가 줄어드는 듯 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일부 시민들의 인식부족으로 여전히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법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국민들의 안전한 교통 문화에 대한 인식일 것이다.
따라서 협회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교통안전지도사 교육을 민간자격증으로 등록하여 각급 기관과 학교, 단체에서 교통사고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매년 수십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출하여 전국에서 교통사고예방과 인식개선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교통사고는 나지 않아야 하겠으나 교통수단이 존재하는 한 위험성은 계속 남아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후 쉽게 상담할 수 있는 통로는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교통사고 피해자 상담 창구 역시 넓어지게 되길 기대해본다.
[글_편집부]
